코스피

5,507.01

  • 15.26
  • 0.28%
코스닥

1,106.08

  • 19.91
  • 1.77%
1/2

생산자물가 17개월째 하락…'사상 최장 행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생산자물가 17개월째 하락…'사상 최장 행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수입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1년5개월째 이어졌다.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CPI)에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더 저물가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전력·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은 오름세여서 서민생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9일 내놓은 ƈ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년전에 견줘 0.9% 떨어졌다.

    2012년 10월 0.5% 하락한 이후 17개월 연속 하락세다.


    생산자물가는 2001년 7월~2002년 8월에 14개월 연속 떨어졌으나 이번처럼 내림세가 긴 적은 없었다.

    낙폭도 2013년 10월(-1.4%), 11월(-0.9%), 12월(-0.4%), 올해 1월(-0.3%) 등으로 둔화하다가 지난달에는 확대됐다.



    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로 두 달째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3.1%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배추(-70.2%), 양파(-60.3%), 파(-44.3%) 등이 큰폭으로 내렸다.


    공산품은 2.6%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8.2% 낮아졌고 금괴(-21.5%), 세금선(-24.8%) 등 제1차 금속제품도 7.0% 떨어졌다.

    그러나 전력·가스·수도 요금은 작년 동월보다 6.9% 올랐다. 지난해 전기요금이 두 차례 오르고 상수도요금과 가스요금도 인상됐기 때문이다.


    서비스물가도 1.3% 올랐다.

    국내 출하 및 수입품의 가공 단계별 물가를 보여주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8%하락했다. 최종재 물가가 0.6% 오른 반면 중간재(-2.6%)와 원재료(-3.6%)는 떨어졌다.



    수출품까지 포함해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추세를 보여주는 총산출물가지수는 1.5% 하락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