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관세청장은 6일 방한 중인 메스락 모코넨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과 만나 에티오피아의 무역환경 개선을 위한 관세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백 청장은 우리나라의 전자통관 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수출 문제를 타진했으며 모코넨 차관은 유니패스 운영 노하우와 관련 기술 전수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관세청은 에콰도르, 탄자니아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8개국에 유니패스를 수출했으며 현재 콜롬비아, 카메룬 등과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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