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KB인베스트먼트와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 후보로 남인(56) KB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박중원(55) KB신용정보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다.
대추위는 "그룹의 위기 상황에 따른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조직 쇄신 의지,최고경영자로서의 품성과 자질, 금융인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소신을 인사 기준으로삼았다"고 밝혔다.
내부에서 승진한 남 대표이사 후보는 부산상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 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과 여신심사본부장 등을 지냈다. 박 대표이사 후보는 경기상고와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 국민은행 개인영업본부장과 영동지역본부장 등을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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