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영국서 EU시장 진출 토론회 개최' 기사에 영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협약 내용을 추가하고 제목 수정.>>
하나금융그룹 소속 외환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영국무역투자청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에서 영국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을 상대로 영국무역투자청과 공동 설명회를 열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무역투자청은 중소기업의 현지 정착 지원 서비스를 맡고 중기중앙회는 영국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 회원사를 발굴해 외환은행 자문센터로 연결해주는 역할을담당한다.
외환은행과 중기중앙회는 이날 협약식 이후 콘텐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코트라와 함께 '중소기업 유럽연합(EU) 시장 진출 확대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에 동행한 중소기업인과 유학생 등이 참석했다.
정종태 코트라 유럽본부장은 토론회에서 "유럽은 재정위기 이후 합리적 소비 지향, 한류 확산,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규제 완화 등으로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가 많아졌다"고 소개했다.
토론회에서는 오로라월드 이정훈 유럽법인장이 국내 콘텐츠기업의 유럽 진출 사례를, 테이크아웃 초밥 전문점 '와사비'의 김동현 대표가 소상공인의 현지 창업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zheng@yna.co.kr, blueke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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