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 온라인 자회사 설립의 의미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향후 계획 등추가.>>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대표에 이학상 씨 선임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열어 교보생명의 온라인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 생명보험㈜의 보험업 인가 신청을 승인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앞으로 생명보험업과 제3보험업에 해당하는 보험 종목을 취급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고객이 직접 인터넷을 통해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하는 온라인 기반의 생명보험 자회사는 국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DB생명, 현대라이프생명, 한화생명[088350], 삼성생명[032830] 등은 사업부(채널) 형태로 운영하고 가입만 인터넷에서 가능하지 보험유지와 지급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20∼40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아 12월 초부터 단순하고가입이 편리한 종신보험, 정기보험,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등에 대해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일본의 온라인 생명보험사인 라이프넷(Lifenet)과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초대 대표이사로는 이학상 전 교보생명 e비즈니스추진단 담당임원이 선임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설립 자본금은 320억원이며 총 보험계약건수와 수입보험료의 90% 이상을 전화·우편·컴퓨터통신 등 통신수단을 통해 모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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