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9일 본점에서 '한국형 히든챔피언 인증식'을 열어 8개 회사를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히든챔피언에 선정된 회사는 토비스, 동진쎄미켐, 루멘스, 솔브레인, 한국프랜지공업, 에스맥, 성우하이텍, 한세실업이다.
수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은 수출이 3억달러를 넘고 세계 시장에서 5위 이내이거나, 매출이 1조원을 넘고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글로벌 중견기업이다.
수은은 이날 히든챔피언에 선정한 기업들이 평균 12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평균매출액과 수출액이 각각 6천417억원과 4천915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수은은 이들 기업이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으로 선정되고 나서 9천200억원의 금융 지원을 받아 매출액이 평균 2천100억원, 영업이익이 87억원 늘었다고 덧붙였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