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평가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은 다음 달부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의 코스닥 시장상장 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한다.
산은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기술평가를 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은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그동한 축적한 노하우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전문평가기관을 기존 9곳에서 22곳으로 늘렸다.
이번에 추가로 전문평가기관에 지정된 13곳은 산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등이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산은이 유일하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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