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 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제2회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 수여식에서 총 600명의 대학생에게 올해2학기 등록금 전액인 30억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러시앤캐시의 재단법인 아프로에프지(APRO FG) 장학회는 2002년에 설립돼 매년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09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재외교포 학생과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장학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1천161명에게 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프로에프지 장학회가 이번 한해에 장학금으로 지급한 30억원은 지난 10년간집행한 금액과 맞먹는 액수다.
한편, 전날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재단법인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로 재단명 변경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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