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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0.5원 내린 달러당 1,116.5원 개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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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16.5원에개장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는 3.3원 내린 달러당 1,113.7원에 거래됐다.

최근 시장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해외 이슈들이 가라앉은 상황에서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경제지표에 쏠려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오전 발표되는 호주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와중국 7월 HSBC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환율 범위를 달러당 1,114.0∼1,121.0원으로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5원 내린 100엔당 1,118.46원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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