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117.0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으로 전날보다 3.9원 내린 달러당 1,115.0원에 개장한 환율은 수입업체의 저점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한 뒤 1원 범위 안에서 제자리걸음을 지속했다.
이후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한 뒤 1,116원 선을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은 수급상 특이점이나 대내외 변수가 없어 달러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6원 내린 100엔당 1,122.27원에 거래됐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