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코리안리 "아시아나 사고 손해 최대 23억원"

관련종목

2024-11-29 21:2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재보험사인 코리안리[003690]가 아시아나항공기 사고에 의한 손해액이 최대 200만달러(23억원 상당)에 그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관련 전체 보험 가운데 2%가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과손해액 재보험(XOL: Excess of Loss) 운영으로 기체사고와 배상책임 손실을 포함해 최대 손해액은 이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5월까지 당기순익 409억원으로 애초 목표를 초과하며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인 1천350억원 달성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사고로 항공보험 요율이 상승해 장기적으로 수익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이날 코리안리의 주가는 1만900원으로 전일 대비 2.24% 하락했다. 간사보험사인LIG손해보험[002550]을 비롯해 삼성화재[000810]와 현대해상[001450]의 주가도 하락세다.

    지난 7일 발생한 인천발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 사고는 착륙 중 꼬리 부분이 활주로와 충돌해 기체 상부가 화염에 휩싸이며 2명의 사망자와 1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