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49.78

  • 21.79
  • 0.82%
코스닥

774.49

  • 4.69
  • 0.6%
1/4

산은 조직개편…소매금융 축소, 정책금융 강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은 조직개편…소매금융 축소, 정책금융 강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KDB산업은행이 소매금융 조직을 대폭 축소하고정책금융 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1그룹 9부문 5본부 1센터 46부(실)구조로 돼 있는 조직을 10부문 5본부 47부(실)로 바꾸는 개편안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민영화에 대비해 다이렉트뱅킹 등 개인금융 업무 확대를 위해 그룹으로 조직을키웠던 소매금융그룹은 예전과 같이 개인금융부문으로 격하됐다.

이로써 강만수 전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소매금융 사업은 대폭 축소됐다.

반면, 정책금융 업무에 대한 기능과 역할은 대폭 확대됐다.

사모펀드본부에 사모펀드2부가 신설돼 정책성 사모펀드 업무를 강화했다. 사전적 구조조정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개선지원부도 신설된다.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정책금융이 어떤 방향으로 재편되든 산은금융그룹의 정책금융기관 맏형 역할은 계속될 것"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에 변경된 조직개편안은 내달 중순께로 예정돼 있는 정기인사와 함께 적용된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