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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스탠리 "한국 부동산경기 구조적 반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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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은행(IB)인 모간스탠리가 한국의 주택 경기 회복설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1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에서 "한국의부동산 심리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가 구조적 반등에 접어들었다고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가 4.1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하며 그달 부동산 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 22.3%나 증가했다. 이에 크레디트스위스 등 일부 IB는 한국 주택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그러나 모간스탠리는 "4월 부동산 거래 증가는 그동안 억눌렸던 일부 수요가 발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4월 부동산 가격이 작년보다 0.8% 떨어지고 서울은특히 3.0%나 하락한 점을 들어 부동산 심리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 말 취득세 감면조치 종료에 올 초 부동산 거래도 급감했다며 "취득세 감면조치 종료(6월)가 임박한 만큼 4월 부동산거래 반등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고 전했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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