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당국이 내주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공청회를 열고 이사회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을 방침이다.
사외 이사의 주주, 공익 대표성을 높이고 외부 통제 장치도 마련할 예정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박경서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금융 당국과 학계, 금융업계 지배구조 전문가들이 나선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가 이번 주에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내주 공청회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공청회 의견을 종합해 금융사 지배구조 모범 규준 수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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