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7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환율 탓 7억달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환율 탓 7억달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석달 만에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281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7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3천289억1천만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서 2월3천274억 달러로 떨어진 뒤 3월 3천274억1천만달러, 4월 3천288억달러 등 두달 연속증가했다.

    고원홍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운용수익은 전월과 비슷하지만,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의 약세로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5월 중 엔화는 3.1%, 파운드화는 1.7%, 유로화는 0.4% 절하됐다.

    외환보유액 구성은 유가증권이 2천998억1천만달러(91.4%)로 가장 많고 예치금 175억7천만달러(5.4%), 금 47억9천만달러(1.5%),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4억1천만달러(1.0%),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 25억1천만달러(0.8%) 등 순이다.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7위로, 전월과 같았다.

    1위는 중국(3조4천426억달러)이고, 일본(1조2천580억달러), 러시아(5천332억달러), 스위스(5천221억달러), 대만(4천52억달러), 브라질(3천787억달러)이 그 뒤를이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