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에서 `희망공간 만들기 100호' 가정의 공부방 준공식을 갖고 구세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공간 만들기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집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의 80개 가정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0개 가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들 가정의 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시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공간 만들기 100호 가정은 할머니와 아버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남매가함께 살고 있으며, 남매 모두 뇌 손상 장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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