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295개 공공기관 중 276개에 대해고객만족도 및 국민 체감도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기재부 주관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87개, 기타공공기관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 70개 등 181개 공공기관부터 서비스를 받은 국민이 평가에 나서게 된다.
기타 공공기관 중 국민 생활과 밀접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관 95개에 대해서는해당 기관의 주무부처가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주 고객이 외국인이거나 모회사로 한정되는 19개 기관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배제했다.
주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02곳에 대해서는 직접 고객이 아닌 일반 국민이서비스 체감도에 대한 답변에 별도로 나서게 된다.
기재부는 11월까지 조사를 마무리해 12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자료는 국민평가 지표로서 올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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