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의 1분기 순이익이 6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했다.
삼성카드는 19일 올 1분기 경영 공시를 통해 1분기 총 취급액은 21조7천905억원으로 전년 동기 20조2천87억원보다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용판매는 17조8천532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3% 증가했으나카드론은 1조1천87억원으로 5.4% 감소했다. 현금서비스는 2조349억원으로 1.2% 늘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무이자할부 중단 등의 영향으로 할부 취급고는 전년 동기대비 5.4% 감소했으나 일시불 취급고가 16.8% 증가하며 전체적으로는 11.3%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감소는 주로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채권회수 환경이 악화되며 대손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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