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국민주택채권, 국민주택기금대출과 같은 국민주택기금업무를 다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1980년대부터 국민주택기금 업무를 맡아온 국민은행은 2008년 수수료 문제로 수탁기관 선정에 불참했다가 올해 초 다시 수탁은행으로 지정됐다.
국민은행은 업무 재개를 기념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하는 다문화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 사회배려계층·다자녀가구 고객 7만명(선착순)에게 초입금 2만원을 지원한다.
국민주택기금 거래 고객에게는 수수료와 환율우대, 전용 신상품 금리우대, 국민카드 금융포인트 선지급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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