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월에 6조1천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찰 날짜별로 보면 4일에 3년물 1조4천억원과 30년물 7천억원, 11일에 5년물 1조6천억원, 18일에 10년물 1조8천억원, 25일에 20년물 6천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2천2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전문딜러(PD)는 낙찰금액의 10~25% 범위에서 낙찰 후 3영업일 안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PD와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별로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0~3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채를 낙찰 후 3영업일 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일반인은 900억원 내에서 대행기관(P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약 1조원 범위에서 PD에 금융지원도 한다.
2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6조5천242억원, 조기상환 규모는 9천55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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