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본협상을 위한준비회의가 20일부터 이틀간 일본 외무성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4,5월 중 한국에서 개최될 한·중·일 FTA 제1차 협상의의제, 일정 등을 논의 예정이다.
한·중·일 FTA는 2003~2009년 민간공동연구, 2010~2011년 산관학 공동연구, 작년 3차례 사전 실무협의 등을 거쳐 11월 통상장관회담에서 협상개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쪽은 김영무 외교통상부 동아시아FTA추진기획단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기재부, 농식품부, 지경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중국 측은 쑨위앤쟝(孫元江)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 일본 측은 야스히 마사키(正木 靖) 외무성 경제국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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