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는 13일 진눈깨비 피해를 본 강원도 농가에 재해복구비 68억6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비가 섞여 일반 눈보다 무거운 진눈깨비가 내리면서 139㏊ 농경지에서 피해가생겼다. 인삼 재배시설(120㏊)에 피해가 집중됐고 비닐하우스는 17㏊, 축사는 1.3㏊훼손됐다.
재해복구비는 보조금 26억7천800만원과 융자 41억8천200만원 등 모두 68억6천만원이다. 융자금엔 금리 연 1.5%,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인삼재배시설에 23억9천만원, 비닐하우스에 26억2천800만원, 축사에 6억3천2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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