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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정부조직개편 사전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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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정부조직개편 사전에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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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 업무를 외교통상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넘기도록 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에 대해"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17일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기업인 신년교류 리셉션'에참석, 기자와 만나 "새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으로 통상교섭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현재 지식경제부)로 흡수통합된 사실을 발표시점에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개편으로 통상정책이 후퇴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새 정부가잘할 것"이라면서 "아직 업무와 조직이 어떻게 될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답변하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업무조정에 따른 통상교섭본부 차원의 입장은 추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박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입후보에 대해선 "이달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면접한다. 준비하고 있다"라고 강조, 중도사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박 본부장은 이달 29~30일 WTO 일반이사회에서 정견발표와 질의·응답을 한 뒤석 달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 예정이다.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은 오는 3월, 아세안+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은 3~4월 개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박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중·일 FTA는 유럽연합(EU),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이어 세계 3대 통합경제권으로 나아가는 초석"이라며 "정치, 외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yk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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