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계약직 창구직원(텔러) 838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현재 근무하는 계약직 전담텔러 695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지난달 텔러로 채용돼 연수 중인 143명도 모두 정규직으로 새로 발령했다.
이번에 전환된 직원은 기존 정규직 직원처럼 만 58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복리후생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직급에 따라 직무도 확대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텔러 직원을 정규직으로만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은행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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