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시장활성화를 위해 올해 서민주택금융 공급액 목표를 60조원으로 책정했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각종 대출과 보증 등을 통해 60조원 이상의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와 업무효율화도 적극적으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또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바일 신청시스템도 구축해 서민들이 대출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적격대출과 관련해서는 상품의 표준성과 양수자산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비거치식 비중을 늘려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대책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저신용ㆍ저소득 서민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보증제도를 마련하고 초기 비용부담을 덜 수 있는 한정지급형 주택연금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라고서 사장은 덧붙였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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