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전액기부 사실 뒤늦게 알려져
최수종, 학부모 인성교육 강의 전액 전남 학생들 위해 쾌척
배우 최수종이 강의료 전액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희망전남교육명예대사인 최수종은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2019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에서'‘엄마 아빠는 하나뿐인 내편'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방식의 강의를 펼쳤다.
최수종은 이날 받은 강의료 전액을 "전남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현재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해 부인 하희라와 함께 앨범을 발매하고, 봉사 관련 다큐 영화에 음성 출연과 가족의 달에 지역 순회 연극 출연 등 각종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사)전남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를 통해 전남 학생들의 연기 및 영상 제작 지도 재능 기부를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런 각종 공로로 최수종은 2016년부터 '희망전남교육 명예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