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스크린X 개봉 확정, 좌우포함 3면으로 공포체험 가능

입력 2019-08-14 18:21
'그것', 스크린X 상영관 개봉 확정
'그것' 시리즈 최초, 좌우 3면의 '아찔' 공포 체험



'그것'의 스크린X 개봉으로 세 방면에서 공포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크린X가 9월 역대 최고 흥행 공포 영화 '그것'의 후속작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개봉을 확정했다.

'그것' 시리즈 최초로, 스크린X 개봉을 결정한 만큼 정면을 넘어 좌우 3면으로 펼쳐지는 아찔한 공포 체험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그것: 두번째 이야기'는 27년 만에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또 다시 나타난 그것과 돌아온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영화다.

최근 '애나벨 집으로' '요로나의 저주' '공포체험단 곤지암편' 등 공포·스릴러 장르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극찬 받아 온 스크린X는 '그것: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또 한번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스크린X 제작진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술의 노하우들을 총집합,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월드와이드 수익 7억 달러(한화로 약 8251억 원)를 넘기며 제작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어 역대 R등급 공포영화 1위, 슈퍼내추럴 공포영화 1위, 스티븐 킹 원작 영화 흥행 1위를 싹쓸이한 '그것'의 후속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