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 13일 1박2일 일정으로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연 워크숍은 스마트공장 사업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및 기초지자체 등 정부기관, 스마트 평가위원단 및 공급기업 등이 참석해 네트워크 증진을 통한 기관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경기지역의 사업 확대발전방안, 평가위원의 갑질 예방, 부정청탁 근절 및 청렴 교육, 공급기업 협의체 구성 및 수출 방안 등이다. 분임조 토의를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제조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 중견기업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솔루션 구축 및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남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 접수를 받고 있다.
또 수요발굴을 위해 라디오 광고, 온라인 광고, 신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활발히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경기테크노파크는 워크숍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기초로 올해 800여개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노력할 계획이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