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이사가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남스틸은 13일 오전 사보이호텔에서 ‘2019년도 창신고등학교 귀남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곽경조 창신고등학교 교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강정묵 창신기독학원 이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이사, 강병도 창신기독학원장, 강병찬 창신기독학원 상임이사를 비롯해 학생들이 참석했다.
귀남장학회는 경남스틸 최충경 회장이 작고하신 모친의 뜻을 기려 1996년부터 귀남관 기숙사에서 수학한 학생을 선발해 4년간 대학 등록금(국, 공, 사립 불문) 전액을 수여해오고 있다. 대를 이어 경남스틸을 경영하고 있는 최석우 대표이사도 그 뜻을 이어받아 귀남장학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경남스틸은 1996년 이후 24년간 37명에게 4년간의 등록금을 연간 5000~6000만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24년간의 누적 지원금액은 12억60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