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계열사 간 교차거래 상품 ‘BNK투인원닥터플러스’ 출시
의사 및 수의사 고객 대상 맞춤형 패키지 상품
부산·경남은행, BNK캐피탈 함께 이용하면 최대 0.5% 금리감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3일 의사 및 수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인 ‘BNK투인원닥터플러스’를 출시했다.
‘BNK투인원닥터플러스’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의 금융상품을 교차로 이용하면 각 상품의 금리혜택과 함께 신규 상품 이용을 통한 추가 금리감면까지 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의사 및 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인 닥터론, VET론, 메디칼론, 프로맨예스론을 이용 중인 고객이 BNK캐피탈의 의료기 리스 상품을 신규로 신청하면 리스 금액에 따라 최대 0.3%의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BNK캐피탈의 의료기 리스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이 양 은행의 의사 및 수의사 전용 대출상품을 신청할 때도 금액에 따라 최대 0.2%의 금리감면을 제공한다.
양 은행과 BNK캐피탈의 상품을 동시에 신규 신청하는 고객은 모든 혜택을 적용할 때 최대 0.5%의 금리를 동시에 감면받을 수 있다.
유영준 BNK금융지주 시너지추진팀장은 “부산·경남은행과 BNK캐피탈을 함께 이용해주시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그룹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