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참사 트라우마’…뉴욕서 총성 오인 소동

입력 2019-08-09 01:53

미국 사회가 잇따른 총기 참사로 충격에 빠진 가운데 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에서 시민들이 오토바이 굉음을 총성으로 착각하면서 대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10시께 일어난 이번 소동은 오토바이 몇 대가 굉음을 내자 이를 총성으로 오인한 일부 사람들이 “총격범이다”라고 외치며 시작됐다. 당시 놀란 시민들이 급히 피신하고 있다.

CBS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