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1140가구 분양

입력 2019-08-08 10:28
전남 광양시 최대규모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첫 분양
쾌적한 자연환경, 초·중학교 및 근린공원 계획
분양가 3.3㎡ 당 평균 880만원대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첫 분양 아파트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9일 개관한다.

광양시 성황동 276번지 일원에 짓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의 114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A 48가구 △59㎡B 123가구 △,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 등이다.

광양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원 대이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다. 중도금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공동주택이다. 지역내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이 계획됐다. 도시개발지구 내에 중학교 부지가 계획 중이며 성황초,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 등이 인근에 잇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됐다. 공공청사 부지도 위치해 향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양시청, 중마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시립도서관 등도 멀지 않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는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있다.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근대교, 이순신대교도 가까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 역시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옆에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다. 성황근린공원, 어린이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성황근린공원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풋살장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입구에서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로 구역을 나누어 입주민의 동선에 따라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세대 내부에서는 클린존(59㎡ 타입 제외)을 도입해 현관에 설치된 ‘Air Shower(유상옵션)’을 통해 오염물질의 집안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배치한다. 푸른도서관, 키즈 &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도 꾸며진다. 근린생활시설용을 제외한 전체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했다. 가스배관 방범커버,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의 보안 설비에도 신경을 썼다. 대기전력차단장치, 스마트일괄제어시스템,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설비를 통해 에너지 저감 아파트를 실현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중앙로 88번지(중동 1732-2)에 마련됐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