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Q 영업이익 1,294억원... 전분기 대비 62.8% ↑ (연결,잠정)
02일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9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6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잠정공시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5% 늘어난 4,1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169억원으로 56.4%(421억 6천만원) 늘어났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알려져 있다.
◆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대비 -22.5% ↓
이번에 회사가 발표한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22.5%(-374억 9천만원) 낮은 수준으로 1,2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증권사 예상치보다 -14.6%(-704억 6천만원) 낮은 수준이었다.
[표]엔씨소프트 분기 실적
* 4분기 실적은 연간실적 공시를 토대로 계산된 값임
◆ 매출액 하락세 브레이크
엔씨소프트의 분기 매출액은 이전 6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나, 이번 분기에 전 분기 대비 14.5%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했다.
[그래프]엔씨소프트 분기별 실적 추이
◆ 올해 2분기 실적 반영 시 PER 29.2배 → 31.2배
19년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엔씨소프트의 PER는 종전 29.2배에서 31.2배로 높아졌고, PBR은 4.5배로 종전 4.5배와 동일하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5.3%에서 14.4%로 낮아졌다.PER는 주가의 고평가·저평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PER가 낮을수록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가 하락하거나 이익이 증가하면 낮아진다.
[표]엔씨소프트 투자지표 비교
* 투자지표는 최근 4개 분기 당기순이익의 합으로 계산함
◆ 경쟁사 대비 매출액 증감률 저조, 매출액 증감률 -5.9%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엔씨소프트의 매출액 증감률은 경쟁사들의 최근 실적 대비 저조한 편이다.
[표]엔씨소프트 및 경쟁사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
◆ 실적 발표 직전, 5일간 외국인 645백주 순매수
실적 발표 직전 5일 동안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 외국인은 645백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9백주, 4,921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 주가는 2.4% 상승했다.
[그래프]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직전 투자자 동향
한편, 엔씨소프트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7/08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9만6702주))
 - 07/04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
 - 07/03 [지분변동공시]국민연금공단 외 1명 1.01%p 증가, 12.13% 보유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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