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연우,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 확정…데뷔 후 첫 드라마 도전

입력 2019-08-01 18:07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을 확정했다.

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연우가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그간 팀 활동과 더불어 연기 스펙트럼까지 꾸준히 쌓아온 연우는 이로써 데뷔 후 첫 드라마에 도전하게 됐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드라마다.

'잉여공주', '배우학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고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연우 등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우는 권영구(박호산)의 딸 권지나 역을 맡았다. 천리마마트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에 아빠에게 부탁해 마트 근무를 시작한다. 점장 문석구(이동휘)를 두고 조미란(정혜성)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 연우가 천리마마트에서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삼각 라이벌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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