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 1위 식료품주는 지어소프트. 비결은?

입력 2019-08-01 14:01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주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지어소프트(05116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지어소프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비 10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CJ프레시웨이(051500)(23.91%),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22.73%) 순이다.



지어소프트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회사인 오아시스가 국산 유기농 제품을 새벽에 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어소프트, 오아시스의 실적 성장 지속

지어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44억원, 11억원, 10억원으로 전년비 13.85%, 1000%, 4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어소프트의 올해 2분기는 새벽배송에서 창출되는 오아시스의 온라인 매출액과 친환경 및 유기농 제품의 저렴한 판매가 오아시스의 경쟁력을 높여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부터 온라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실적 증가 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아시스의 모바일 앱. [사진=지어소프트]

지어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은 각각 375억원, 7억원, 5억원으로 전년비 29.31%, 75%, 150% 증가했다.

지어소프트는 계절성에 따른 지어소프트 본업의 적자 시현이 있었지만, 자회사 오아시스가 높은 가격 경쟁력과 재고 회전율을 바탕으로 약진을 지속해 전년비 이익이 증가했다.



지어소프트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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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