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오벨리스크' 대체
스웨덴어로 '연결' 의미
[ 양길성 기자 ]
한화건설은 31일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을 아우르는 새 주거 브랜드 ‘FORENA(포레나)’를 선보였다. 1일부터 기존 브랜드인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 대신 쓰인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한화건설은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특별한 일상의 시작’으로 정했다. 브랜드(BI) 색은 ‘포레나 블루’로 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권위,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검은색을 조합했다.
이번 브랜드 개발로 한화건설은 ‘하이엔드-갤러리아’ ‘프리미엄-포레나’의 브랜드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신규 브랜드 포레나는 포레나 천안 두정(1067가구·조감도)에 처음 적용된다. 이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가구),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가구), 포레나 대전 도마(1881가구) 등 하반기 분양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