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광복 74주년 음악회

입력 2019-07-30 17:27
수정 2019-07-31 02:57
[ 윤정현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향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지낸 성시연(사진)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조재혁,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 박종민이 협연한다.

조재혁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임선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앨범 ‘민국(民國)’에 수록된 MRG의 ‘독립군의 아내’ 등을 들려준다. 박종민은 김연준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서울시향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