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오는 8월 5일 컴백 확정…올 하반기 거침없이 달린다

입력 2019-07-26 09:14
세븐틴, 오는 8월 5일 디지털 싱글 발매
약 7개월 만의 컴백, 본격 하반기 활동 돌입
세븐틴, 국·내외로 폭넓은 활동



그룹 세븐틴이 오는 8월 5일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0시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모션 포스터와 함께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모션 포스터에는 잔잔한 물결 사이로 노이즈 소리와 함께 밧줄에 묶인 의자가 떨어지고 큰 파동을 일으키며 화면이 전환되는 모습이 담겼다. 'SEVENTEEN DIGITAL SINGLE'과 '2019.08.05 06:00PM'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세븐틴은 앞서 '아주 NICE', '어쩌나' 등 여름과 어울리는 독보적인 청량미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을 사로잡아온 것과는 다르게 새로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모션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븐틴은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포문으로 2019년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 예열에 나선다.

특히 세븐틴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는 8월 5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시작으로 한층 더 높은 완성도와 새롭고 다채로운 컨텐츠로 올 하반기를 가득 채우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세븐틴은 지난 24일 프롤로그 영상 'An Ode 1 : Unchained Melody'를 공개, 다방면에서 한층 성장하고 폭 넓어진 스펙트럼을 예고한 바 있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 및 포브스 단독 인터뷰 진행, 두 번째 월드투어 'ODE TO YOU' 개최 확정 등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연일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KSPO DOME)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