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은 입주를 막 끝낸 신축 아파트다. 송도국제도시와 가까운 동춘도시개발구역에 지어진 단지다.
아파트는 최고 30층 11개 동, 1180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 66~93㎡의 중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전용 93㎡는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발코니를 모두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이 넓어진다.
단지 앞이 미추홀대로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 등 주변으로 이동하기 쉽다. 주변엔 광역망이 계속 확충되고 있다. 수인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은 올여름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GTX-B는 송도에서 남양주를 잇는 노선이다.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거치도록 계획돼 있어 개통되면 송도 일대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에 일자리가 많다. 승기천을 건너면 남동공단이다. 975만㎡ 규모에 6700여 개 기업이 밀집해 있다. 최근엔 스마트산업단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바이오기업이 속속 들어서는 송도와 마주보고 있어 출퇴근이 어렵지 않다.
송도에 들어선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아울렛과 홈플러스, 롯데몰 등이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다. 휴식을 즐길 만한 장소도 많다. 아암도 해안공원과 송도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다닐 수 있다.
아파트 바로 옆엔 송도테마파크가 2023년 개장할 예정이다.
이인순 최고공인 대표는 “주변에 새 아파트가 많지 않아 신축 단지를 원하는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단지 바로 앞엔 봉재산과 공원이 있어 언제든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