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액 증가율 1위 식료품주는 지어소프트. 비결은?

입력 2019-07-17 14:01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주 가운데 1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지어소프트(05116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지어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375억원으로 전년비 29.31% 증가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051500)(10.64%), 한국가구(004590)(9.86%),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227840)(8.58%) 순이다.



올해 매출액은 686억원으로 전년비 29.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어소프트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IT플랫폼 구축과 이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회사인 오아시스가 국산 유기농 제품을 새벽에 배송하는 ‘오아시스마켓’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어소프트, 1Q 오아시스마켓이 실적 견인

지어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5억원, 7억원, 5억원으로 전년비 29.31%, 75%, 150% 증가했다.



지어소프트의 1분기는 오아시스 매출액이 331억원으로 전년비 32.6%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일 결제액이 3월 기준 1억원을 돌파했고 월 매출액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어소프트의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사진=지어소프트 홈페이지]

지어소프트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931억원, 87억원, 81억원으로 전년비 46.73%, 625%, 7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아시스마켓의 월 매출은 1억4000억 수준이다. 향후 이전한 신규 물류 센터 가동률이 본격화 되고 광고 등을 통해 수요가 본격화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온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어소프트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