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은 헝가리의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에게 돌아갔다.
크리스토프 라소프스키는 13일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남자 5㎞ 경기에서 53분 22초 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프랑스 로간 퐁텐은 53분 32초 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캐나다 에릭 헤들린은 53분 32초 4로 동메달을 받았다. 라소프즈키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 싸움을 펼쳐 승기를 잡았다.
첫 바퀴인 1.666㎞ 구간을 18분 22초 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는 4.086㎞ 구간에서 헤들린에게 잠시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1위로 치고 오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한국 대표팀 백승호는 57분 5초 30의 기록으로 총 60명의 출전 선수 중 48위, 조재후는 59분 57초 8로 5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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