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레이나가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SNS 스타 레이나가 출연했다.
이날 레이나는 유럽의 고성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자택을 공개했다.
레이나 집에는 가족들을 위한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90대 고령의 어머니를 위한 편백탕도 만들었다.
그는 가구 및 인테리어를 본인이 직접 리폼해 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집으로 만들었다.
레이나는 "반지하 단칸방에서 여기까지 왔다"면서 "치열하게 밑바닥에서부터 달려왔다"고 털어놨다.
레이나는 쇼핑몰 린앤제이를 운영하고 있는 신윤선 대표다. 2009년 창업해 수입 의류와 제작 의류, 패션 잡화를 판매 중이다.
신 대표는 과거 레몬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청담동서 부티크 리빙숍을 열었다 부도가 나기도 했다. 많이 낙담했는데 아들이 힘을 줬다. 진정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사람들과 나누고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디자인한 잠옷을 SNS에 올렸다가 큰 이슈가 됐다. 이후 브랜드 린앤제이를 론칭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