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송도더샵엑스포10단지 전용 128㎡ 전세 4.5억

입력 2019-07-08 09:31

‘송도더샵엑스포10단지’는 인천 송도 서북단에 들어선 아파트다. 주변에 녹지가 많고 자녀의 통학 여건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단지는 2009년 입주했다. 최고 27층 6개 동, 4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70㎡로 모두 중대형이다 .

주변에 녹지가 많다. 달빛공원이 바로 앞이다. 문화 행사가 자주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센트럴파크도 인근이다. 서북쪽으론 아암도해안공원을 마주 보고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 건너편으론 2023년께 송도테마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학교가 가까워 어린 자녀가 통학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 초등학생들이 배정되는 명선초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5분 거리에 있다. 일대에 신정중과 연송고, 인천포스코고가 모여 있다. 단지 바로 앞엔 채드웍송도국제학교가 있다.

아파트 남단으론 대형스트리트몰인 NC큐브 커널워크가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론 롯데몰송도와 이랜드몰, 신세계복합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인천 2호선과 서울지하철 1·7호선, 공항철도, 수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에서 멀지 않은 수인선 송도역은 2021년 인천발 KTX역으로 바뀌면서 쇼핑·업무·숙박시설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하기도 쉽다.

송도~서울 청량리~남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도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GTX가 개통되면 현재 1시간 20분가량 걸리는 송도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은 20분대로 줄어든다.

홍정희 송도로얄공인 대표는 “주변 환경이 쾌적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최근 전용 128㎡ 중층 전세가 4억5000만원에 계약됐다”고 소개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