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대전시교육청에 청소년 희망 장학금 1억원 전달

입력 2019-07-04 12:46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사진 왼쪽)은 4일 대전시 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시 교육감에게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정성욱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 교육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배움을 통해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으로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학업에 정진할 수 있게 돕겠다”고 답했다.

금성백조주택은 지역에서 교육 및 장학분야에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 2018년 대전시 교육청에 청소년 희망 장학금 각 1억원과 2013년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사업비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에도 1억원을 후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