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전 아나, 임신 발표 "마흔에 엄마 된다…벌써 배 많이 불러"

입력 2019-07-03 13:29
서현진 전 아나운서, 임신 발표
"올 11월에 엄마 된다"
서현진, 2017년 5살 연상 의사와 결혼



서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서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기쁜 소식이 있다. 올 11월에 엄마가 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벌써 배가 많이 불렀는데 그동안 조심스러워서 말못하다 이제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조금씩 축하받고 있다"면서 "얘들아 나 마흔에 엄마된다"라며 기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서현진은 "오늘 명동성당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월례미사중에 태아 축복식이 있었다. 온 마음으로 기도하고 축복해주신 김정환 프란치스코 신부님과 관계자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아기를 만나는 날까지 건강히 잘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다.

200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서현진은 2014년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는 MBC FM4U '굿모닝 FM 서현진입니다', 채널A '동갑내기 여행하기', EBS 라디오 '오후N음악 서현진입니다', tvN '오마이갓'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랜선 며느리를 주제로 '서현진TV'를 운영하고 있다.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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