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이하정 아나운서 부부가 둘째를 품에 안았다.
26일 정준호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이날 오전 10시경 이하정 아나운서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3.51kg의 예쁜 여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축복 같은 딸의 탄생에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일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해 3년 뒤 아들 시욱군을 낳았다.
5년 만에 둘째 딸을 얻으면서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하정은 2005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해 2011년 12월 TV조선으로 옮겼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진행자일 뿐 아니라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준호는 올해 초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에서 강준상 역으로 출연, 혼외자식인 혜나(김보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정준호 배우와 관련한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정준호 배우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26일 오전 10시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51kg의 예쁜 여아를 출산하였습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 및 지인들의 많은 축하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배우 역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정준호 배우는 소속사를 통해 “축복 같은 딸의 탄생에 기쁩니다.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일 모두에 최선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큰 축복 부탁드리며 정준호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TX라이언하트 드림.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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