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는 소다 맛 아이스 바인 '블루소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소다'는 시원한 소다 맛과 부드러운 밀크 맛이 조화를 이룬 아이스 바다. 아삭한 소다 아이스가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를 감싸고 있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청량한 소다 맛과 달콤한 밀크 맛이 특징이며, 꼬인 육각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패키지는 블루 계열로 디자인해 청량감을 더하고, 백곰을 타고 빙산을 탐험하는 고인돌가족 캐릭터로 친근감을 줬다.
업계에서는 롯데푸드 블루소다에 대해 빙그레 캔디바를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85년 출시된 빙그레 캔디바는 소다 맛과 우유 맛의 산뜻한 조화를 이룬 맛을 내세운 장수제품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소다 맛 빙과류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에 인기가 높다"며 "올 여름 더위도 블루소다 아이스 바로 한방에 날리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