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영평가 2년 연속 A등급 달성

입력 2019-06-21 18:18
수정 2019-06-21 18:20
한국에너지공단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총 128개(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9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종합 A등급을 받은 건 총 20개 기관이다. 이 중에서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은 한국에너지공단을 포함해 9개 기관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평가군이 강소형에서 위탁집행형으로 상향 조정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평가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편입 2년차인 올해에도 A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공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강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3년 연속 무벌점 경영공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A등급 획득 등 지난 한 해 동안 투명한 공공기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