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9일 에이치엘비가 발표한 LSK바이오(LSK BioPartners)와 합병 결정과 관련해 "현재 보유 중인 LSKB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입장 전문.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 주주 여러분,
최근 에이치엘비(주)에서 발표한 HLB USA, Inc.와 LSK BioPartners, Inc.(이하 “LSKB”)간의 삼각합병 공시에 따라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가 보유중인 LSKB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하여 주주 여러분들의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당사의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본건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 이사회에서 결정되어야 하는 사안으로,
1.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 이사회에서는 본 사안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진행된 바 없으며,따라서 어떠한 결정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2. 향후에도 본 건에 대한 의사결정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 의사결정은 주주 여러분과 투자자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이어야 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한 주주 여러분들의 많은 우려와 걱정에 대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주) 임직원을 대신해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묵묵히 해야할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김하용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