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독자 활동 예고
"믿음 저버리는 일 없을 것"
소속사 브레이브는 묵묵부답
가수 사무엘이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쓴다.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무엘은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런 사무엘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앞서도 사무엘은 지속적으로 '다른길', '저를 믿어주셔야 합니다. 모든 게 좋아질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등 소속사를 떠날 것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사무엘은 용감한 형제가 수장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와 관련해 브레이브 측은 묵묵부답인 상태다.
다음은 사무엘 게시글 전문
Dear my garnets,
사랑하는 나의 가넷분들이 저를 너무 많이 걱정하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동안 저의 상황의 변화가 있음을 추측하며 걱정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던 소중한 팬분들에게 저는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만을 믿고 지지해주셨던 가넷분들에게 많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것이며,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셨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며, 저는 가넷의 자랑스런 사무엘이 되겠습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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